네이버클라우드, 日 비즈니스 챗 '라인웍스 대만 정식 출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0:59:34
라인 연동·기업 맞춤형 기능·현지화 설계 등으로 대만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유료 비즈니스 챗(Business Chat)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라인웍스(LINE WORKS, 한국 서비스명 네이버웍스)’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만에 정식 출시된 라인웍스 비즈니스 챗 이미지. [사진=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시장으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 대만, 향후에는 동남아 시장의 확장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라인웍스는 2016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2017년부터 8년 연속 일본 유료 업무용 메신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출처: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업·점포 등 외근 인력이 많은 일본 산업 구조에 맞춰, 현장 근로자들도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시징 기반 올인원 앱으로 설계한 점이 주효했다.

 

대만 라인웍스는 라인과 연동 가능한 유일한 협업 툴로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라인·라인웍스 외부 사용자와 안전한 협업 환경을 지원하고, 파일·그룹 관리 등 기업 맞춤형 기능을 통해 업무 생산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인다. 현지 개인정보보호법을 반영한 설계와 대만 달러(NTD) 결제 지원, 대만어(번체) 기반 고객지원·콘텐츠 제작 등 현지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환경도 최적화했다.

 

대만은 원격근무 및 협업을 위한 SaaS 시장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메시지' 중심의 업무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장이다. 업무 시 메신저를 사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데 개인용 무료 메신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 데이터 보안 및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유료 협업툴 도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대만은 일본과 유사한 산업특성을 갖추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기존의 성공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현장을 혁신하는 기술’이라는 방향 아래 다양한 협업툴 기능을 고도화하며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이끄는 업무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