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 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계열사가 참여했다.
![]() |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 제공] |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우리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경영활동을 강조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리뉴얼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제작 23년차를 맞이한 점자 달력은 최근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 부수가 국내 최대 규모인 88만 부에 이른다.
또한 한화테크윈‧한화토탈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소외계층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