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로 글로벌 디자인상 그랜드슬램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23 1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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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레드닷 이어 IDEA서도 동상 수상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는 23일 노블 공기청정기가 미국 IDEA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공기청정기(AP-1720H)도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이외에도 올해 독일의 iF, 레드닷 등 이른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코웨이 제공

 

코웨이 관계자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라며 “그동안 코웨이는 제품의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특히 사용자의 생활습관과 주거방식을 섬세하게 반영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이란 점이 주효했다.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그래픽, 앱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일관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주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설명이다.

제품 상단 에어 팝업부는 움직이며 공기 방향을 원하는대로 바꾸는 에어 팝업 모션을 구현한다.

또 360도 모든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코웨이 송현주 상품센터장은 "코웨이는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가 디자인임을 인식하고, 디자인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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