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권 첫 '금 실물 신탁' 출시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1:12:25
  • -
  • +
  • 인쇄
금 실물 유통구조 개선…"은행 통해 안전하게 처분"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7일 하나은행이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투자상품본부 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갖고 있던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보관만 하던 고객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18일 출시했다. 고객은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 실물을 은행에 맡기면 일정 기간 운용 후 만기에 금 실물과 운용 수익을 지급하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운용신탁’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유하면서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보관만 하는 자산으로 여겨지던 금 실물의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내 금 거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물자산을 금융과 연결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블리,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 2배 늘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진행한 기획전 흥행에 힘입어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 3월 9일부터 16일까지 봄 시즌을 맞아 할인 행사 ‘쇼핑몰 빅세일’을 진행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행사 기간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으며

2

놀유니버스, 2026 연천구석기축제 얼리버드 티켓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는 자사 플랫폼 NOL과 NOL 티켓을 통해 ‘2026 연천구석기축제’ 얼리버드 티켓을 단독 판매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제33회 연천구석기축제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 연천 전곡리 유적 일대에서 열린다. 전곡리 유적은 약 30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된 세계적 유적으로, 선사문화 체험을 테마로 한

3

제주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시즌’ 앞당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주신라호텔이 여름 대표 디저트인 애플망고 빙수 시즌을 앞당긴다. 제주신라호텔은 ‘쁘띠 애플망고 빙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신라호텔이 처음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로, 매년 여름 성수기를 견인하는 대표 디저트 상품이다. 호텔 측은 고객 수요가 조기 형성되는 점을 반영해 기존 5월 중심의 출시 시점을 약 한 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