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디코리아, 기능성 압박스타킹·손목보호대 신제품 출시… 일상 속 건강관리 강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1:28:00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메디코리아가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압박스타킹과 손목보호대를 신규 출시하며 생활 밀착형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바디랑 압박스타킹은 다리 부종, 혈액순환 장애, 정맥류 등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으로 종아리의 근육 구조를 고려한 스포츠테이핑(Sport taping) 설계를 적용해 하루 종일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고탄력 원단과 피부친화적 소재를 활용하고 오금과 발목의 편안함을 개선한 곱창밴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장시간 활동에도 피로감 없이 다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선보인 손목보호대는 스마트폰 사용, 가사노동, 반복적인 타이핑 업무 등으로 인한 손목 통증과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두 번 감아 고정력을 강화한 2WAY 설계를 기반으로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특수원단을 사용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메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령화 및 만성 근골격계 질환 증가에 따른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의료기기 수준의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모두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환경에서 건강을 지키는 실용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메디코리아는 기존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 수면 관련 의료기기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근골격계·실버케어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리점 불공정행위 급증…자동차판매 58.6% ‘최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1개 업종, 510개 공급업자와 5만여 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대리점 거래 만족도가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반면, 불공정행위 경험률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업자의 유통채널 가운데 대리점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거래 안정성을 둘러싼 갈등도 심화하는

2

좌석 공급 축소 금지 어겼다…대한항공 58.8억·아시아나 5.8억 제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데 대해 총 64억 원 규모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양사에 적용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 90% 미만 축소 금지’ 행위 요건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재는 기업결합 조건으로 부과된 ‘행

3

장비 훼손 시 구입가 전액 물어내라?…공정위, 동원F&B 시정명령
[메가경제=정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원F&B의 대리점 대상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통지명령)을 부과했다. 냉장·냉동 장비를 임대하거나 광고물이 부착된 판촉 장비를 지원하면서 장비가 훼손·분실될 경우 사용기간·감가상각 없이 ‘구입가 전액’을 배상하도록 한 조항이 법 위반으로 판단된 것이다.공정위에 따르면 동원F&B는 201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