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2025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자산관리사(PM) 및 시설·운영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류센터 화재 특성을 소개하고, 현장 사용 및 관리 주체가 활용할 수 있는 예방·점검·비상 대응 관련 참고 자료와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3개 사업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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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지스자산운용] |
물류센터 초대형화 추세에 따른 화재 하중 증가와 설비 구조 복잡화로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인명·재산 피해 위험이 크다는 특징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15년간 주요 화재 사례 분석 결과, 복합 설비의 전기적 요인과 적재물·로봇 배터리 관련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 관리 주체 간 협력과 예방 중심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세미나는 ▲물류센터 화재 특성 이해 ▲위험 요인 분석 ▲예방 관리 및 비상 대응 사례 ▲자율 이행 점검 안내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 활용을 고려한 '사용자 지원형 ABC 안전관리' 방법론도 소개됐다. 해당 방법론은 A(위험 예방 관리), B(소방설비 정상 관리), C(화재 비상 대응)로 구분된다. 공용부와 전용부를 포괄한 시설 전체에서 사용 및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C(화재 비상 대응) 단계에서는 7개 역할별 32단계 비상 대응 절차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이 공유됐다.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대표(CSO)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안전보건 경영은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안전 정보 공유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이 주요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안전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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