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려대 보건대학원과 ‘방역 시스템 강화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9-21 11:48:01
보건·의료 전문가 자문단 구축…현장 점검, 컨설팅 등 주기적 실시
5천억원 투자 이어 보건·의료 자문단까지 초고강도 대응 이어갈 것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쿠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지금보다 더 견고히 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방역 강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의 모든 사업장내 방역시스템을 지금보다 한 층 더 강화해 나가는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21일 열린 MOU 체결식에서 쿠팡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오른쪽),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가운데),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왼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쿠팡 제공]

향후 쿠팡과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방역 시스템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만들고,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자문단을 중심으로 전국의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에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쿠팡과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5000억원을 안전비용으로 투자하며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채용, 물류센터내 거리두기 앱 개발 등 지난 7월 방역당국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며 “이번 협약식은 쿠팡이 그동안의 노력에 만족하지 않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상상 이상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예방 조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바이오 기술과 투자자 연결"…한미약품·삼성증권, 신약·AI 벤처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삼성증권과 손잡고 신약 개발 및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분야 바이오벤처의 투자 기회 확대에 나선다. 지난 7월 키움증권과 첫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제약·바이오기업과 금융투자업계 간 협력 기반을 넓혀나간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가 투자자에게 사업화 전략을

2

HPV 검사 매출 20% 껑충…씨젠, 3분기 영업익 21%↑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씨젠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소화기 감염질환 등 비호흡기 진단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비호흡기 제품군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HPV 검사제품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씨젠은 유럽 최대 매출시장인 프랑스에서

3

한-EU FTA 15년 만에 교역 64% 급증…이젠 반도체·AI·공급망까지 '동맹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5년간 양측 교역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규모도 2.5배 이상 늘어 양측은 기존 시장개방 중심의 협력을 넘어 반도체와 핵심 원자재, 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6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