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사명을 함께 사용하는 LX홀딩스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시와 함께 14일 전북 전주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LX공간드림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X공간드림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로,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159㎡ 면적에 구축됐다.
▲ LX그룹 CI |
센터에는 LX공사가 지난 8월 실시한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LX홀딩스는 이번 LX공간드림센터 조성을 위해 계열사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와 시공 전반을 지원했다.
LX공사는 시설 운영 외에도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입주 공간은 전주시가 2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5월 LX 상호 및 상표 사용과 관련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같은 사명을 사용하는 민·관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로 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공사와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외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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