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리서치 노하우·자체 플랫폼 AI 신사업 확장 모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리서치 전문기업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대표 박준빈, 조우철)은 최근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인 서베이 데이터 구축사업’ 착수 보고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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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수 보고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주관 하에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품질검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참여기관인 비투엔, 피씨엔 등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발표 청취와 의견을 나누고,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NIA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AI 생태계 조성 및 AI 일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올해 9월 중간점검, 11월에서 12월까지 제3자 품질 검증을 거쳐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을 비롯해 NIA, TTA, 비투엔, 피씨엔 등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2025년 1월 최종 평가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은 온라인/모바일 서베이 플랫폼 ‘키위서베이’를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자사의 36년 리서치 노하우를 기반으로 LLM 서베이·인터뷰 생성 기능을 탑재한 키위서베이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박준빈 부회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리서치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하여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당사 또한 리서치 테크 신사업을 준비해온 만큼 상호 적극 협력하여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8년 설립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은 다년간 선거예측조사 및 사회여론조사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300여 개의 기업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택할 만큼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도 다양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AI 분야로 진출해 신선장동력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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