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2049명 "이틀연속 2천명대"...수도권 1407명·비수도권 611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9 1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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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18명·해외 31명·사망 9명…누적 26만7470명, 사망자 총 2343명
65일째 네 자릿수 확진...위중증 환자 21명 줄어 총 366명
지역발생 수도권 비중 69.7%·비수도권 비중 30.3%
지역발생 서울 660명·경기 639명·충남 148명·인천 108명
1차 접종 38만4948명 추가 총 3170만9767명...인구대비 61.8%
접종완료 30만6200명 추가 총 1911만5022명...인구대비 37.2%

한동안 정체 상태를 보이던 수도권 지역 하루 확진자가 전날 1400명대로 올라서는등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시 강해지며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이틀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49명 발생해 누적 26만7470명(해외유입 누적은 1만38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역대 일곱 번째 2천명대를 기록했으며, 전날(2048명)보다 1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2천명대를 보였다. 특히 이틀 연속 2천명대는 지난달 19~20일(2152명-2050명) 이후 두 번째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질병관리청]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일주일 전 목요일(2일 0시 기준 1961명)보다 88명이 더 많다. 그만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전국 곳곳에서 나온 국내발생(이하 지역발생)은 2018명이고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6명 많으나 해외유입은 5명이 적다. 이날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에서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 중 69.7%인 1407명은 수도권에서 확인됐고 30.3%인 611명은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전날보다 수도권은 69명이 줄었으나 충남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비수도권은 75명이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이틀연속 70%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660명, 경기 639명, 인천 108명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이틀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서울은 5명, 경기는 52명, 인천은 12명이 각각 줄었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질병관리청]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충남이 1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75명, 울산 70명, 대구 49명, 대전 38명, 부산 35명, 경북·충북 각 33명, 강원 32명, 전북 25명, 제주 23명, 광주·전남 각 22명, 세종 6명이다.

아산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지역은 7~8일 이틀간 80명대(81명-84명)에서 148명으로 급증했다.

▲ 추석연휴를 열흘 앞둔 8일 오전 서울 SRT 수서역 앞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중 11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20명(서울 7명, 경기·충남 각 4명, 경남 2명, 대구·강원·전북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3명, 외국인 18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5개국이다. 필리핀 6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미국 각 4명, 우즈베키스탄·터키 각 3명, 브라질 2명, 카자흐스탄·러시아·네팔·프랑스·스페인·헝가리·캐나다·베냉·이집트 각 1명이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질병관리청]

전날보다 9명이나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234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6명으로 전날보다 21명 줄었다.

전날 1634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23만8920명으로 89.33%의 완치율을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2만6207명으로 전날보다 406명이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9203건으로, 직전일 5만1255건보다 2052건 적다. 누적 의심검사 건수는 총 1356만8873건이며, 누적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수)은 1.97%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질병관리청]

전날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총 9만9817건(수도권 8만626건·비수도권 1만9191건)으로, 직전일 9만9890건(수도권 7만7987건·비수도권 2만1903건)보다 73건 적다.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확진자수는 487명(수도권 411명·비수도권 76명)으로 전날 672명(수도권 579명·비수도권 93명)보다 185명이 줄었다.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확진자수는 전체 신규 확진자수 2049명 중 23.8%를 차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은 38만4948명으로 누적 3170만9767명으로 전 국민 대비 61.8%를 보였다.

또한, 접종 완료자는 하루 새 30만6200명이 늘어 누적 1911만5022명으로 인구 대비 37.2%를 기록했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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