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탄소중립 실현 위한 ‘SBTi 인증 본격 추진’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3:07:09
글로벌 기준 관리체계 도입…RE100·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이행기반 마련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기업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협의체)를 말한다.

공단은 SBTi 인증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탄소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사 등 철도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을 포함한 철도산업 전주기(Life Cycle) 탄소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탄소감축 체계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철도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도 포함하고 있어 정부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재생에너지 100%(RE100) 전환’ 정책 달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SBTi 인증 추진 과정에서 친환경 철도시설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철도 건설 및 관리 전반에 저탄소 기술과 설계 기준을 확산시켜 보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철도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SBTi 인증은 철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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