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통 플랫폼 그라운드 케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12 13:04:18
  • -
  • +
  • 인쇄
글로벌 B2B 운수 사업 모빌리티 플랫폼 티라이즈업 혁신성 인정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국내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끌어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은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9개 부처가 함께 국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혁신성·기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금융 및 컨설팅 등을 지원, 미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그라운드케이 제공

 

지난 2020년 7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27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최근 과기정통부 심사를 거쳐 그라운드케이를 포함한 총 321곳의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정부는 내년까지 각 산업 부문 대표 기업 1000개+α의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라운드케이는 운수 사업자를 위한 모빌리티 자산관리 솔루션 ‘티라이즈업(T-RiseUp)’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과학 기술, 정보 통신 부문 혁신 기업으로 가용성 강화 분야 서비스형 시스템(XaaS) 품목에 선정됐다.

장동원 대표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을 계기로 티라이즈업을 더 고도화해 운수 사업자들이 겪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B2B 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문체부 관광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그라운드케이는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 기술의 우수성을 통해 ▲SW고성장클럽200 ▲창업도약패키지 혁신성장플랫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대응형 과제 등 여러 기술 기반의 프로그램에서 역량을 검증받았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