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역대 최대 매출 기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3:46:47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확대 주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2025년 3분기 ▲판매 2만9,116대 ▲매출 1조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글로벌 론칭 확대와 수출 물량 증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은 결과다. 3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3조1,321억 원) 모두 KGM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 KGM,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3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으며, 지난해 1분기(2만9,326대)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누계 판매도 8만2,388대로 증가세(2.2%)로 전환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3%,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 대비 17.1% 늘어 2014년(5만6,733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쏘 EV는 9월까지 국내 누계 판매 6,311대로 연간 목표(6,000대)를 조기 달성했다. 무쏘 EV를 비롯한 무쏘 스포츠·칸 등 KGM의 픽업트럭 라인업은 같은 기간 1만2,679대를 판매하며 국내 픽업 시장(1만9,683대)의 64.4%를 차지,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KGM은 지난 9월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고, 유럽·중동·중남미 등 38개국 대리점사 및 기자단을 초청해 신차를 공개했다. 향후 국가별 출시가 본격화되면 판매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수 부문에서는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 출시, 다양한 시승 이벤트,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의 딜러십 전환 등 고객 경험 중심의 판매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증가와 신차 효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며 “국가별 신차 출시 확대와 고객 중심의 내수 전략을 병행해 판매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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