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지난해 영업익 301억…"4년 연속 흑자 달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3-02 14:04:33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01억 원을 거두며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 여기어때 제공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난 수치다.
 

여기어때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 증가한 3059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 부문에서는 지난해에도 호텔·풀빌라 숙소 예약이 급증하면서 프리미엄 숙소에서 휴식하는 '호캉스' 순풍을 탔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 '블랙', 독채 펜션을 모은 '홈앤빌라'로 수요에 대응했다"며 "국내 여행 부문은 고급 숙소와 모빌리티의 교차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숙소 카테고리로 유입된 고객이 모빌리티도 함께 구매하면서 지난해 국내 렌터카·항공권 매출은 지난해보다 10배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올해를 '해외여행 리바운드' 원년으로 삼고, 아웃바운드 부문의 몸집을 키울 방침이다.

또 고객 선호 숙소와 항공권을 묶은 '해외+숙소'의 범위를 아시아 여행지에서 괌 등 남태평양까지 넓힐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지난해 치열한 플랫폼 경쟁 속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증명했다"며 "해외 여행 비즈니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게 유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주총 전 영풍과 '의결권 분쟁' 격화… '사칭 의혹'에 형사 고소까지 번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의결권 확보를 둘러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경쟁 주주 측 인사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에 나섰다. 특히 의결권 위임장 확보 과정에서 ‘회사 사칭’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자본시장 질서 훼손 논란이 양측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

SKT, 광화문 일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공연 안정적 통신 지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형 K-팝 공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연이 도심 내 제한된 공간에 관람객이 밀집되면서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네트워크 운영 난도가 높았음에도, 평시 수준의 양호한 통신

3

삼성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행사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시연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연례행사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전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암참의 2026년 신임 이사진을 처음 소개하는 이번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AMCHAM Inaugural Ball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