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전자는 22일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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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오른쪽)과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사진=LG전자] |
한국물포럼은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활동과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주도하는 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개발 협업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와 제작 콘텐츠에서 LG전자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 트롬 세탁기의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세탁 과정에서 옷감의 마찰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70%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UP가전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뿐만 아니라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전을 사용하면서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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