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446명 "평일 집계에 다시 400명대↑"...서울 "이틀째 100명 아래", 경기·비수도권은 크게 증가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9 1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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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27명-해외유입 19명..,사망자 3명 늘어 총 1645명
지역발생 중 수도권 299명, 비수도권 128명…수도권이 70%
수도권 지역발생 중 서울 98명·인천 20명·경기 181명...광주 32명
위중증 환자 128명, 전날과 동일…16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
안성 축산물공판장 총 77명...광주 서구 콜센터 총 118명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 효과가 떨어지며 이틀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이날은 400명대 중반으로 지난달 20일(446명) 이후 17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그간 확진자가 다발하던 병원 등 이외에도 공장, 학교, 축구모임, 숙박시설, 볼링장 등 다양한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날씨가 이어지고, 백신 접종에 따른 감정적 이완 등이 어우러지며 재확산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발생해 누적 9만3263명(해외유입 72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46명)보다 무려 100명이 급증했다. 검사 수가 적은 주말과 휴일의 영향을 받은 전날 300명대로 내려선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국내발생)은 427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92명이나 증가했고, 해외유입도 8명이 늘었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발생자는 299명으로 전체의 70.0%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128명이다. 전날 대비 수도권에서 59명, 비수도권에서 33명이 각각 증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25일(100명) 이후 12일만이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가 1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98명, 인천 20명이다. 증가한 수도권 확진자는 대부분 경기 지역에서 나왔다. 전날보다 경기는 53명이 늘었고, 서울은 1명, 인천은 5명이 많았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 구분.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비수도권 발생자는 광주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북 21명, 부산 19명, 충남 14명, 강원 13명, 울산 11명, 전북 7명, 대구 3명, 전남·경북·제주 각 2명, 대전·경남 각 1명 순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안성 축산물공판장(59명 추가·누적 77명), 경기 의정부시 병원(15명 추가·누적 16명),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집단발생(3명 추가·추적 관리진행중), 충남 천안시 일가족(7명 추가·누적 8명), 충남 예산군 배터리제조업체(6명 추가·누적 7명), 충북 제천시 사우나(8명 추가·누적 9명), 충북 음성군 유리제조업(6명 추가·누적 24명), 광주 서구 콜센터(32명 추가·누적 118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3명 추가·누적 71명), 대구 중구 가족·체육시설(1명 추가·누적 11명), 울산 북구 목욕탕(7명 추가·누적 8명)·부산 서구 종합병원(5명 추가·누적 12명), 강원 평창군 숙박시설(2명 추가·누적 7명), 제주시 볼링장2(1명 추가·누적 7명) 등이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나왔고, 15명(경기 7명, 서울 4명, 광주·충남·전북·전남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에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0개국으로,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3명, 브라질 2명, 필리핀·러시아·아랍에미리트·인도·멕시코·이집트·세네갈 각 1명이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역발생 확진자와 해외유입 가운데 자가격리중 확진자를 합치면 서울 102명, 경기 188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10명으로, 전체 446명 중 69.5%를 차지한다.

전날 3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645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총 12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성별, 연령별 발생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하루 426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8만3900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명 많아진 총 7718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검사 건수는 4만1175건으로, 직전일 1만8683건보다 2만2492건이 많다. 이로써 선별진료소 누적 검사 건수는 690만2984건이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의심검사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1.08%(4만1175명 중 446명)로, 직전일 1.85%(1만8683명 중 346명)보다 낮아졌다. 누적 양성률은 1.35%(690만2984명 중 9만3263명)를 보였다.

전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2만8227건에 신규 확진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임시검사소 누적 검사 건수는 242만501건에 누적 확진자는 6522명이 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9만3263명 중 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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