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스킨스캔’ 100만 돌파…피부 진단, 이제 온라인까지 이어진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4:54:31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체험형 뷰티케어 서비스 ‘스킨스캔(Skin Scan)’의 누적 이용 건수가 이달 중순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스킨스캔 진단 결과를 온라인몰과 연동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매장 중심의 체험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통합 모델로 확장했다.

 

▲ [사진=CJ올리브영]

 

스킨스캔은 AI(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전문 기기를 활용해 피부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올리브영의 대표 체험형 서비스다. 매장에서 검증한 체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연결함으로써, 일반 커머스 채널과 차별화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피부 타입, 색소 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 6개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를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피부 상태에 맞춘 관리 루틴과 추천 상품, 주요 성분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피부 상태를 그래프로 시각화해 동일 연령대 고객의 평균값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체계적인 관리 목표 설정이 가능해졌다. 매장에서 진단과 제품 테스트를 진행한 뒤 온라인에서 관리를 이어가는 통합적인 소비 경험을 구현한 것이다.

 

이용 방식도 간소화됐다. 매장에서 스킨스캔 기기 사용 전 올리브영 앱 회원 바코드를 입력하면 진단 결과가 즉시 온라인몰과 연동된다. 비회원 고객 역시 기기를 통해 발급받은 ‘진단 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동일 매장에서 주기적으로 측정할 경우 피부 변화 추적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매장은 올리브영 앱 내 ‘올영매장’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킨스캔은 현재 강남, 성수, 홍대 등 수도권 주요 상권을 포함해 전국 60여 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내년까지 운영 매장을 100곳 이상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두피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 스칼프’와 퍼스널컬러 측정 서비스까지 연동 범위를 넓혀 보다 입체적인 뷰티케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체험형 뷰티케어 서비스가 온라인몰과 시너지를 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옴니채널을 넘어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유니파이드(Unified) 뷰티 커머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웨이, 신사업 다각화 효과 본격화… 헬스케어·생활가전 성장축 부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기존 환경가전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헬스케어·실버케어·생활편리가전 등 신규 사업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기반으로 렌탈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조329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2

현대차그룹, 아시아 미디어아트 글로벌 등용문 키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인 ‘VH 어워드’를 확대 운영해 글로벌 문화예술 지원 강화에 나섰다. 단순 후원을 넘어 아시아 기반 신진 예술가들의 국제 진출 플랫폼 역할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룹은 오는 7월 21일까지 ‘제7회 VH 어워드’ 미디어 아트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VH 어워

3

펑크비즘, 웹3 생태계 패러다임 바꾼다… 유저 기여 중심의 ‘공동 창업자 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웹 3.0 기반 가상 국가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펑크비즘(PUNKVISM)이 단순한 보상형 유틸리티에 머물던 기존 NFT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홀더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케팅 파트너로 편입시키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26일 공개했다.펑크비즘 팀은 공식 발표를 통해 소속 시민들을 수동적인 보상 수령자가 아닌 회사의 비즈니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