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임상 2상 신청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7-30 15:09:43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차세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임상 2상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의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SMUP-Cell' 기술이 적용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 메디포스트 CI


메디포스트는 지난 3월 발표한 국내 임상 1상 결과에서 평균연령 69.3세 고령의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명을 저용량과 중용량, 위약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무릎 관절강에 약물을 1회 주사 투여했다. 이후 6개월간 안전성 및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안전성과 함께 무릎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국내 임상 2상은 경증 및 중등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90명을 용량별로 나눠 무릎 관절강에 약물을 1회 주사 투약한 뒤 1년간 관찰해 안전성, 임상증상 개선 등 유효성을 평가하고, 임상 3상을 위한 최적의 용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SMUP-Cell이 병변 환경에 노출되면 무릎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관절조직 구조손상을 지연시켜 무릎 관절의 구조를 개선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티스템과 SMUP-IA-01 모두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된다"며 "미충족 의료적 수요가 큰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재생의료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4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회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세계 수소기업 197곳 킨텍스 집결…현대차·코오롱, 수소 상용화 기술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세계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투자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수소 전시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코오롱 등 주요 기업들이 수소 생산·저장·활용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세계 수소엑스포)

2

hy, 유산균 기술로 화장품 시장 진출…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앞세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자체 개발한 피부 유산균을 화장품 원료에 적용하고 스킨케어 제품 5종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hy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IOCell)’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콘셉트는 ‘Only the Essential’로 피부 본연의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

3

이스타항공, 항공 안전 강화 성과 인정…국무총리·국토부장관 표창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항공 안전 인프라 구축과 승무원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비 시설 고도화와 자체 훈련 체계 구축을 통해 항공 안전 경쟁력을 강화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46회 항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