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본사 소재지인 인천 서구에 있는 청람초등학교에서 '전기자동차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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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마그나 직원이 LG마그나가 생산한 부품을 교구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전기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이번 행사는 청람초등학교 재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원리와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전기차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LG마그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마그나 직원들은 일일 선생님이 돼 전기차 구동 원리를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수업 시간에는 LG마그나가 생산하는 모터와 인버터, 컨버터 등을 교구로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살펴보고 체험하게 했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을 마친 뒤 실제 전기차를 타보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전기차 타보는 건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너무 빠르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LG마그나 관계자는 "현재 초등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2030년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자동차가 도로 위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장해 LG마그나의 경쟁력 있는 부품이 탑재된 전기차를 안전하게 운전하게 될 그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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