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SRT 이용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SRT 전 차량에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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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은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SRT 전 차량을 대상으로 객실 내 진공청소, 방역약품 살포 등 방역·소독 작업을 강화했다. |
에스알은 최근 유럽빈대(베드버그)의 국내 확산우려로 지난 1일부터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열차 모든 객실의자와 바닥 카펫 등을 방역청소하고 있다. 방역전담인력을 가동해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틈새까지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또 6일부터는 방역약품을 살포하고 정기적으로 객실의자 오염도를 검사해 위생관리에 나서며, 해충방역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빈대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빈대 피해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SRT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객실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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