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감사 업무협약 체결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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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희망브리지 진세근 상임감사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이목희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강화 활동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 ▲감사기법 및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교차 감사 등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자체 감사 노하우 공유 및 실질적 청렴 문화 확산, 감사 고도화 등을 위한 협력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1961년 전국의 신문사·방송사·사회단체가 설립해 현재까지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주요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지원 등 사전 예방,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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