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인디안, AI 기반 스토리텔링 화보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15:25:2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화보를 공개하고 특별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인디안은 매거진 형식의 AI 화보 ‘인사이드 매거진(INSIDE MAGAZINE)’을 통해 모던한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핵심 고객층과 접점이 있는 AI 모델을 페르소나로 설정해 중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 여유로운 분위기를 일상 장면으로 구현했다.

 

▲ [사진=세정그룹]

 

‘인사이드 매거진’은 인디안이 설정한 가상의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서사형 콘텐츠다. 첫 번째 주인공은 AI로 구현된 런던의 건축가 ‘리차드 무어(RICHARD MOORE)’로, ‘유행보다 원칙, 장식보다 구조’를 중시하는 인물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본질 중심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콘텐츠는 인디안이 보유한 50년 헤리티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잘 만든 옷’이라는 핵심 가치를 AI 페르소나를 통해 서사적으로 전달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단순 이미지 생성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가상의 인물을 설계해 콘텐츠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화보에는 인디안 ‘2026 봄 컬렉션’ 주요 아이템이 활용됐다.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스웨이드 재킷을 비롯해 워크 재킷, 체크 패턴 셔츠 등 시즌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클래식한 감성에 실용성을 더한 스타일링으로 일상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유행보다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강조했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인사이드 매거진은 인디안이 추구하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기준을 가상 인물의 삶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AI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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