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 폭우 침수 피해 보상 안되는 경우는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3 15:30:02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폭우 때 차량의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한 빗물 유입 피해는 차량 단독사고 보장 특별약관에 가입했더라도 침수로 보상받기 어렵다고 23일 안내했다.

 

▲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피보험자동차와 다른 자동차와의 충돌·접촉으로 인한 손해' 등으로 한정해 보상한다

 

금감원은 또 구입한지 얼마 안된 신차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시세가 하락했다며 보상을 요구한 분쟁사례에 대해서는 약관상 '시세하락손해' 지급기준을 충족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사고 피해자는 피해차량이 출고 후 5년 이하이고 수리비용이 사고 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할 경우 수리비용의 10~20%를 시세하락손해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부상으로 치료받는 동안 휴업함으로써 수입이 감소하는 경우 소득금액증명원, 급여 공제 확인원, 연·월차 사용확인원 등의 관계 서류를 제출해 '휴업손해'를 청구할 수 있다. 휴업손해는 수입감소액의 85%를 인정하며 가정주부의 경우 일용근로자 임금을 기준으로 휴업손해를 인정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자동차 사고로 다른 자동차를 대신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대차 기간은 최대 25일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실제 정비작업 시간이 160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30일, 차량에 전부손해가 발생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10일을 각각 인정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자동차가 아닌 가드레일이나 낙하물, 튄 돌 등의 물체와 충돌에 따른 손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단독사고 보장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호주서 전력 인프라 사업 점검…AI 데이터센터 공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호주를 찾아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과 전력망 운영기관을 잇달아 만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가량 호주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와 주요 고객사를 만나고 대한전선 호주법인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2

“공항 가는 길도 VIP”…신세계免, 공항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오픈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면세 쇼핑을 넘어 공항 이동까지 책임지는 VIP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를 오픈했다. 업계 최초로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통해 최상위 고객의 여행 경험 전반을 차별화하고, 멤버십 경쟁력을 한층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이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인 &#

3

올여름 직장인 평균 3.8일 쉰다…휴가비 주는 기업은 '절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이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며, 평균 휴가 일수는 3.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휴가비 지급 기업 비중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67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8.6%가 하계휴가를 운영한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