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오토스토어와 파트너십 체결...물류자동화 라인업 확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30 15:58:32
  • -
  • +
  • 인쇄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은 물류자동화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 두산 CI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적재 밀도에 따른 공간 효율성, 낮은 투자 비용, 구축 이후의 확장 용이성, 빠른 입출고 속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고효율의 물동량 처리가 요구되는 이커머스나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갖춰야 하는 도심형 물류센터(MFC) 구축에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DLS는 이번 제휴로 오스트리아 '크납'의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에 이어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까지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물류관리 응용 소프트웨어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공급하는 미국 메이드포넷(Made4net)과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해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김환성 DLS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닌 기업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물류자동화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장] 지마켓, 내년 7000억 투자 '글로벌 셀러 생태계'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지마켓이 투자, 해외 판로 개척, AI 혁신을 토대로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 21일 지마켓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마켓 미디어데이'에서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셀러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의 200여 개국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AI 기술로 쇼핑 편의

2

CGV, 배우 이정현 감독·주연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배우 이정현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를 CGV 아트하우스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CGV 정기 상영 프로젝트로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3

금호타이어, 제품 장착한 'KUMHO FIA TCR World Tour 6라운드'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TCR 월드 투어 무대라는 점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