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가 고령 시민 대상으로 하는 'TS어르신 안전발걸음 서포터즈 발대식(이하 TS어르신 서포터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대문경찰서,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동대문시니어클럽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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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TS어르신 서포터즈는 늘고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가 직접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특히 활동 인구가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한다. 서포토는 약 2개월 동안 고령생활 인구 밀집 지역들을 대상으로 주요 활동 시간대에 안전 보행 활동을 유도하고 안내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 종료 후에는 참여자 의견 수렴을 토대로 효과분석을 진행, 추후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동대문경찰서의 어르신 교통안전교육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제작한 형광소재 장바구니 카트를 통해 안전보행요령 교육 등도 이뤄졌다.
이장규 공단 서울본부장은 "TS어르신 안전발걸음 서포터즈 활동은 65세이상 고령자로 구성된 어르신 직접 참여형 교통안전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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