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은행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내놓고 있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들이 최대 10일에 이르는 추석을 맞아 외여행객을 위한 환전 우대부터 경품 추천 등 소비자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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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추석엔 DOUBLE 환전으로 달달해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WON뱅킹 앱에서 ‘추석엔 DOUBLE 환전으로 달달해’ 행사를 연다. 우리WON뱅킹 앱 ‘환전주머니’로 200달러이상 환전하고, 인천공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찾아갈 때 50달러이상 추가로 환전하면 선착순 3900명에게 여행용품을 사은품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가을엔 ONE하면 미리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i-ONE Bank(개인) 내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통해 주요 통화(USD, JPY, EUR)를 환전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여행 후 남은 주요 통화(USD, JPY, EUR) 외화현찰을 영업점에서 원화현찰로 재환전하는 경우 9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LMS 쿠폰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환전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 황금연휴 농협은행에서 환전하고 괌으로 떠나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알뜰환전’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전국 1063개 영업점에서 당일 수령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에 알뜰환전으로 2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개인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USD(미국달러), JPY(일본엔화), EUR(유로화) 3개 통화에 대해 환전 스프레드의 80%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환전 한도는 1000달러, 10만 엔, 1000유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해외 송금 및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 송금 시 1000달러 이상 송금 고객 중 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1000달러 이상 송금을 받는 고객에 대해서도 월총 5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500달러 환전 시에도 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게임 참가형 이벤트들도 열린다.
하나은행은 ‘추석맞이 달달 무슨 달’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게임 2종과 연계 이벤트 참여 시, 매일 응모권을 모아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10월 19일까지 약 4주 동안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추석을 맞아 정관장과 제휴해 '돈 버는 재미 with 정관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돈 버는 재미 with 정관장'을 통해 고객들은 게임을 완료하고 정관장 쿠폰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송편을 뽑아 최대 5만원까지 용돈을 받을 수 있는 랜던 보상형 ‘돈이 나오는 송편’를 이벤트를 연다. 지인에게 링크를 공유해 송편을 보내거나 친구에게 받은 링크로 송편을 열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규고객은 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고객 역시 매일 최대 100번씩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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