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인공와우 머리망’ 제작 봉사…‘희망드림’ 사회공헌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5:28:56
사내 동호회 연계 재능기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콤이 청각장애 아동들의 안정적인 인공와우 기기 착용과 원활한 소통 지원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코스콤은 최근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인공와우 머리망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스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코스콤 임직원들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인공와우 머리망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희망드림’은 코스콤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정보기술(IT) 역량과 재능기부를 접목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IT 기업의 특성을 살려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과 교육, 장애인 및 아동 지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각장애인 지원 전문단체인 사랑의달팽이와 협력해 진행됐다. 코스콤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직접 인공와우 머리망 제작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내 뜨개 동호회인 ‘콤지락 콤지락’과 연계해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동호회 회원들이 제작 방법을 안내하고 일반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사내 취미 활동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인공와우는 청각장애인의 달팽이관에 기기를 이식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다만 외부 장치가 쉽게 흔들리거나 분리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아동들에게는 기기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머리망이 필수적이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동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머리망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제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전국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기 분실 위험을 줄이고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코스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동호회 활동과 연계해 즐겁게 참여하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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