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신작 '보이드 다이버', 스팀 위시리스트 12만명 돌파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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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서 데모 버전 공개 이후 2주 만에 위시리스트 5만건 달성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로드컴플릿 산하 네모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협동 익스트랙션 액션 RPG ‘보이드 다이버’가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팀'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12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이드 다이버 게임 이미지. [사진=로드컴플릿]

보이드 다이버는 지난 1월 26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데모 버전을 처음 공개한 이후, 단 2주 만에 위시리스트 5만건을 달성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약 3개월간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최근 플레이어블 다이버 ‘레이븐’을 추가하는 신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위시리스트 증가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이용자 평가 역시 데모 출시 초기에 기록한 91%의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보이드 다이버는 기이한 도시를 배경으로 골동품 상점 ‘발루샤’를 운영하며, 심연의 던전에 다이버를 파견해 유물을 회수하는 익스트랙션 액션 RPG이다. 고전적인 픽셀 아트와 현대적인 라이팅 및 렌더링 기술을 결합한 HD-2D 그래픽으로, 매번 구조가 변화하는 로그라이트 던전에서 최대 3명의 유저가 협력해 위협에 맞서고 유물을 지켜 탈출하는 것이 핵심 재미 요소다.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에서 흔히 채택하는 PvP 요소를 배제하고, PvE(플레이어 대 환경) 협동 중심으로 게임 구조를 재설계했다. 이를 통해 유저 간의 경쟁 스트레스는 대폭 줄였지만, 장르 본연의 긴장감과 생존의 성취감은 살려내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네모스튜디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 2026에 참가해 국내 게이머들과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연 부스가 마련되며, 국내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와의 비즈니스 미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사 개막일인 오는 21일에는 보이드 다이버 개발을 총괄하는 백호영 PD가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의 핵심 콘셉트와 향후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데모 공개 당시 국가별 유저 유입 비중 1위를 기록할 만큼 한국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소통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백호영 네모스튜디오 총괄 PD는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보이드 다이버가 처음으로 국내 유저분들을 직접 만나 뵙는 뜻깊은 자리”라며 “데모 버전을 사랑해 주신 유저들과 아직 게임을 접하지 못한 분 모두 현장에서 직접 매력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부스와 무대 발표를 정성껏 준비했다. 지난 3개월간 검증해 온 게임의 강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보이드 다이버의 데모 성과는 로드컴플릿이 보유한 핵심 개발 역량이 글로벌 스팀 시장의 수요와 정확히 맞물려 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PC 및 콘솔 게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컴플릿의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 ‘CQ LABS’도 자사가 개발한 데스크톱 방치형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히어로 타운(이하 히어로 타운)’을 지난달 스팀에 정식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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