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 도입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6:26:39
AI 기반 이상징후 실시간 감지로 역사·승강장 내 안전사고 대응력 제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철도 트윈타워)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

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공단에서 관리 중인 고속·일반철도 내 주요 승객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인증제도 도입에 필요한 적정 항목 등을 검토해 성능시험 기준 및 평가항목을 마련했다.

또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AI 학습용 영상데이터를 제작·구축하고, 이를 민간업계에 배포해 인증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 관련 표준규격과 설계지침을 개정하여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품을 철도 현장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지능형CCTV 인증절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안전사고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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