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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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게 기부금 2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
특히 올해는 기업 시민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지난해 기부한 100억원의 2배인 200억원을 기부했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1710억원에 달한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모두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은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최근 5년간 2265개 국공립 병설 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인데 4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들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 ‘KB소호컨설팅센터’ 운영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3만5000명의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절차와 상권분석, 금융·경영 관련 상담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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