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 전달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2-01 16:28:05
  • -
  • +
  • 인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서 사랑의 열매 통해 상생실천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법인 기부자 대표로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왔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게 기부금 2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특히 올해는 기업 시민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지난해 기부한 100억원의 2배인 200억원을 기부했다. 200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1710억원에 달한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모두 손을 맞잡고 나눔의 온도계를 높인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질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은 상생금융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최근 5년간 2265개 국공립 병설 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인데 4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들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 ‘KB소호컨설팅센터’ 운영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3만5000명의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절차와 상권분석, 금융·경영 관련 상담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