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Q 영업익 1124억원…원가부담에 3.2% 감소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8-07 16:37:35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조 9624억원, 영업이익은 11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이 일시적으로 반영돼 3.2% 감소했다.
 

▲ CJ대한통운 CI

 

이 회사의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9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에 대해 "통합 배송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기반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이커머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CL사업부문은 생산성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136억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7월 시행된 조직개편에 따라 구분하면 2분기 한국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18.5% 증가하며 수익구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도 해석된다.

다만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사업의 시황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또 건설부문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원가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원가 부담은 일시적 영향에 그칠 것으로 CJ대한통운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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