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노조, 서울시교육청노조와 소외·취약계층 아동 지원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03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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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25개 지역복지센터에 각종 식료품 담긴 나눔상자 전달

금융기관과 공무원 노동자들이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함께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오재형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전형준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용택 NH농협지부 위원장, 기한구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금융노조 NH농협지부(위원장 김용택)가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 오재형),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형준)는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사무총장 기한구)와 함께 소외·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쌀, 잡곡, 햄 등이 담긴 약 7만원 상당의 나눔상자 350개를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다.

2500만원 상당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노동조합이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 노동조합과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사회공헌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추진됐다. 여기에 공무원노조도 합세해 힘을 보탠 것이다. 기부한 나눔상자는 서울 소재 25개 지역복지센터에서 자체 선별한 저소득층 초등학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택 NH농협지부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책임 실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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