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3세 경영' 본격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21 17:08:21
“임시주총 압도적 표차 가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장남 박준경 영업본부장(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 사내이사에 선임된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부사장)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사측 안건들이 사실상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을 얻어 승인됐다”며 “수년째 경영권 분쟁을 유도해온 주주 박철완과 그 가계 특수관계인 지분 약 10%를 제외하면 99%의 의결권 지분이 사측 안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박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에 함께 사외이사로 선임된 권태균‧이지윤에 대해서도 재무‧금융 부문과 환경 부문에 대해 회사의 ESG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당사 경영진과 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주주가치 제고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G 상상마당, 한글날 100주년 기념 전시 ‘가갸거겨고!’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 상상마당이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KT&G 상상마당은 기획전시 ‘가갸거겨고!’를 오는 2027년 2월 14일까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창제 역사와 한글날 제정 배경을 알리고, 한글이 지닌 조형적 아름다움을

2

[메가이슈분석 <하>] 한국 양궁, 세계 정상 향한 다음 승부…실업체육이 뒷받침한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 세부 종목 중 9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는 과거 대회보다 줄었지만, 여러 종목에서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쟁국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메달 숫자만으로 한국 양궁의 현주소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할까. 이번 기획은

3

GS25, 여주 고구마로 샐러드 만든다…지역 농산물 상품화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25가 경기도 여주시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상품을 출시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8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