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델하우스 신제품을 공개하며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번 한샘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유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준비를 돕는 새로운 주거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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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모델하우스 '리브 라이크 어 포엠' 거실 모습 [한샘 제공] |
지난 2018년 한샘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와 주거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봄·가을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를 진행해왔다.
한샘은 지금까지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와 개인의 취향, 제품 그레이드별 제품군을 구성해 총 20종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번 여덟 번째 발표를 통해 2종을 추가로 공개한다.
한샘은 지난해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부터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인 업체와 협업해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델하우스 2종 또한 외부 건축 디자인 업체인 ‘WGNB(월가앤브라더스)’, ‘디자인투모로우’와 함께 개발했다.
이번 한샘이 공개하는 모델하우스는 ▲리브 라이크 어 포엠(Live Like a Poem)과 ▲심리스 하우스(Seamless House) 모델하우스 2종이다.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컨셉을 한샘 리하우스의 가구와 건자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샘은 설명했다.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모델하우스는 WGNB와 협업했다. 이 모델하우스는 분양 평수 29평으로 30대·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사는 3인 가족의 집으로 설정했다. 옛 선비의 서정적인 삶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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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모델하우스 '심리스 하우스' 거실 모습 [한샘 제공] |
심리스 하우스는 분양 평수 49평으로 디자인투모로우와 작업했다. 음악감독 남편과 인플루언서 아내, 중학생 자녀까지 3인 가족이 거주한다는 설정으로 라이프스타일을 꾸몄다. 공간의 경계를 없애고 연속성·확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샘은 20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모델하우스 2종을 공개하며 고객은 이번 트렌드 발표와 관련한 모델하우스 소개 영상, 사진 컨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샘닷컴에서 모델하우스 콘텐츠를 경험한 고객은 관심 있는 모델하우스 스타일을 선택한 후 상담 신청을 클릭하면 전국 가까운 대리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된다.
김윤희 한샘 R&D본부장(상무)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정보 과잉 노출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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