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신승민 기자]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T월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유심보호서비스의 가입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한다.
이날부터 로밍 요금제를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T월드 앱 및 홈페이지 설정이 변경된다.
또한 114 고객센터의 주간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여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안내를 지원한다. 신설된 사이버 침해 사고 전담센터(080-800-0577)는 24시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취약 고객에게는 문자 발송뿐만 아니라 114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에 대해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2600여개 SKT 매장을 방문해도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 대상으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SK텔링크, 유니컴즈, 프리텔레콤, 아이즈비전, 스마텔 등 알뜰폰 14개사 고객은 알뜰폰 사업자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SKT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에는 23일 101만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24일 오전 기준 총 누적 가입자는 16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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