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 5주년을 기념한 책자 ‘5해를 풀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기념 책자를 학교‧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며 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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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소통교육 5주년 기념 책자' 이미지 [넷마블 제공] |
이 책자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소통교육의 5년간 기록‧성과와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가족들 인터뷰,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약 2000명의 초등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학교 방문 교육과 가족캠프, 부모 간담회, 집으로 찾아가는 쌍방향 교육 등의 게임소통교육을 이어왔다. 게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제공과 게임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게임소통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울여자대학교의 최혜지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효과성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책자에 관련 평가도 함께 공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대상 확장을 위한 게임소통 교육 개발 ▲단계별 소통교육 개발 진행 ▲게임소통교육의 전문성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화와 전문강사 교육 등 향후 진행 계획도 밝혔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이 가진 순기능이 가족 소통 강화와 관계 증진에 기여하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내 소통 강화는 물론 게임산업과 인재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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