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망] LG전자, 휴대폰 구매 가능…모바일 사업부 고용유지 이어갈 것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29 17:27:39
홈엔터테인먼트, 초대형TV 매출 확대할 계획

전장사업부, 차량용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불투명

LG전자는 29일 실적 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까지 모바일사업부의 휴대폰 판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당사는 모바일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MC)의 모든 영업활동이 종료되는 건 오는 7월 말이다.
 

▲ LG전자 모바일사업부는 오는 7월 말 영업활동을 종료한다 [사진=연합뉴스]

 

MC 인력의 고용유지는 본부 재배치를 통해 유지할 예정이다.

서동명 MC경영관리담당은 “인력재배치는 구성원 개개인의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이뤄질 것”이며 “본부별 인력재배치는 아직 결정 전이라 비용규모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 담당은 “본부별 손익관리에 부담을 주는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는 2분기에도 대형 TV중심의 매출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희 HE경영관리담당 상무는 “홈코노미 트렌드로 엘씨디 패널 수요가 높아지며 가격도 올라간 게 사실”이라며 “당사는 1분기와 동일하게 올레드, 나노셀, 초대형TV 등의 매출 비중을 확대해 2분기 수익성도 전년 수준으로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냉장고, 에어컨 등의 가전이 주력인 H&A사업부는 시장 수요 회복과 이에 따른 사업환경 리스크를 동시에 전망했다.

김이권 H&A경영관리담당 상무는 “매출은 전년대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했다.

전장산업을 맡고 있는 VS사업부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현상으로 인해 시장 전망이 아직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VS사업부는 이어질 완성차 시장 회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분기 IT제품 매출 성장을 이룬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부는 2분기에 IT사업의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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