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만 6000포기 전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8 17:34:26
  • -
  • +
  • 인쇄
부산‧경남지역 납품업체 김치 사용

LH는 8일 진주 본사에서 '이웃사랑 김장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1만 6000포기를 1만 1000여 세대에 5Kg씩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과 LH나눔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LH 임직원들은 6톤의 김치를 담가 진주지역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 김현준 LH사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 [사진=LH 제공]

 

또한 49톤의 김치를 구매하고 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를 통해 경상남도 17개 시·군 1만여 세대에 전달한다.

김치 납품업체를 부산‧경남지역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산 식자재만을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고 발열 체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김장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맥도날드, 올해 5882인분 행복 버거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가 ‘2025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87개의 매장이 참여했으며, 매장 인근의 172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총 5882인분의 메뉴를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복의 버거 주간’을 포함

2

"카카오·네이버로 갈아타야 하나" 티맵, 출근 시간 '서비스 장애' 발생
[메가경제=정호 기자] 전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경 길안내 앱 '티맵'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11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9분경 사용량 과부화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나타났다. 약 1시간가량 접속에 차질이 생기며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으니 잠시 후 사용해 달라'는 안내 메시지만 출력됐다. 해당 문제는

3

CJ푸드빌, ‘올리페페(OLIPEPE)’ 광화문에 공식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푸드빌이 ‘올리페페(OLIPEPE)’ 매장을 11일 광화문에 공식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리페페는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활기찬 다이닝을 지향하는 신규 이탈리안 브랜드다. 올리페페 매장은 광화문 청계한국빌딩 2층에 약 170평, 156석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 내부는 이탈리아 거리 풍경에서 영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