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8일 진주 본사에서 '이웃사랑 김장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1만 6000포기를 1만 1000여 세대에 5Kg씩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과 LH나눔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LH 임직원들은 6톤의 김치를 담가 진주지역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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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준 LH사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 [사진=LH 제공] |
또한 49톤의 김치를 구매하고 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를 통해 경상남도 17개 시·군 1만여 세대에 전달한다.
김치 납품업체를 부산‧경남지역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산 식자재만을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최소 인원만 참여했고 발열 체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김장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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