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임 공동대표에 배태근 기술본부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20 17:49:15
  • -
  • +
  • 인쇄

네오위즈는 배태근 기술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1년 네오위즈 입사 후 웹 개발, DB 등 IT·기술 관련 분야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 운영을 지원해온 기술 전문가다. 2014년도부터는 기술본부장을 맡아 기술개발 분야를 총괄하고 있으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도 겸직하고 있다. 

 

▲ 배태근 네오위즈 신임 대표 [사진=네오위즈 제공]


2018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이오스 이용자들이 선출하는 블록프로듀서(BP) 참가를 위해 네오위즈와 계열사 네오플라이의 멤버로 구성됐던 이오서울(EOSeoul)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로도 활동하는 등 최신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배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며, 이후 네오위즈는 김승철·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대표는 그간 진행해오던 게임 개발과 사업을 총괄하고, 배 대표는 블록체인, 플레이앤언(P&E), 대체불가토큰(NFT) 등 새로운 기술 기반의 사업 추진을 맡게 된다.

한편, 지난 4년간 네오위즈를 이끌어온 문지수 대표는 임기 만료 후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대표를 맡아 게임온을 재정비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콜마홀딩스, 신규 이사 선임 임시주총 안건 부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안건은 출석 주주의 과반수와 전체 발행주식의 4분의 1 이상 찬성이 필요했지만,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 25%에 미치지 못했다. 표결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회사

2

'전현무계획3' 전현무, 이정은과 은밀한 만남? 따로 만난 사연은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와 이정은-정려원이 보령의 맛집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한다. 31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정은-정려원과 함께 ‘64번째 길바닥’ 보령의 맛집을 누비는 먹트립

3

'독사과' 시즌2, 5MC도 경악한 '독사과 작전' 온다! 관전 포인트는?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가 11월 1일(토) 밤 8시 첫 방송된다. ‘연인의 사랑을 실험한다’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던 ‘독사과’가 시즌2를 맞아 더욱 맵고 독하게 돌아온 가운데, 첫 방송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