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中 뷰티 편집숍 와우컬러 입점…MZ 공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9:54:51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 50개 매장 입점
‘베이스 프렙’ 앞세워 중국 MZ세대 공략 강화
온라인 흥행 이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박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이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연작은 중국 대표 뷰티 편집숍 와우컬러에 공식 입점하고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는 상하이·베이징·선전 등 주요 거점 도시를 포함한 전국 5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 중 50개 매장을 추가해 연내 100개 이상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오프라인 진출은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세가 기반이 됐다. 연작은 그동안 도우인(틱톡 중국판), 티몰, 샤오홍슈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팬덤을 확대해왔으며, 올해 초 도우인 ‘성장리더’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웠다.

 

연작은 온라인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해 매출 성장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영향력이 높은 뷰티 편집숍을 중심으로 접점을 넓히고, 대표 제품인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베이스 프렙은 메이크업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청담동 메이크업숍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K-뷰티 특유의 매끈한 피부 표현 트렌드와 맞물리며 ‘착붙 베이스’로 불리는 등 브랜드 대표 매출 견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연작은 최근 중국 내 ‘수광 메이크업(水光妆)’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달에는 ‘베이스 프렙 펄 에코’와 ‘베이스 프렙 사일런트 벨벳’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베이스 프렙 펄 에코’는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 표현 수요와 맞물려 초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베이스 프렙 사일런트 벨벳’ 역시 보송한 마무리감과 블러링 효과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MZ세대가 선호하는 핵심 상권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했다”며 “베이스 프렙을 중심으로 중국 프렙 카테고리 내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 늘어난 295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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