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박세리 단장 "이러면 곤란하지" 4차전 앞두고 제작진과 끝장 신경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09:22:0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왜 그래? 이러면 곤란하지!” 

 

채널A ‘야구여왕’ 박세리 단장이 정식 경기 4차전을 앞두고 제작진과 ‘끝장 신경전’을 벌인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6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7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의 단장 박세리, 감독 추신수, 코치 이대형·윤석민이 빅사이팅과의 정식 경기 4차전을 앞두고 제작진과 ‘긴급 회동’을 진행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회동에서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블랙퀸즈가 야구를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그동안의 경기에서 너무 강팀과만 맞붙다 보니 선발 기회가 제한적”이라고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모든 선수에게 고르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특히 윤석민 코치는 박세리 단장을 향해 “단장님이 구단(제작진)에 말씀 한 번만 해 달라”고 간곡히 청하는데, 박세리 단장은 곧장 “왜 그래? 이러면 곤란하지!”라면서 제작진을 매섭게 바라본다. 제작진은 당황해 “우리는 구단주 대행일 뿐”이라고 항변하는데, 박세리 단장은 “대행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받아치면서 ‘테토녀’다운 기선제압을 한다.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추신수 감독과 윤석민 코치는 다시금 진지하게 “이렇게 계속 훈련하다가는 선수들이 다 도망간다, 보이콧을 안 하는 게 다행”이라고 털어놓는다. 박세리 단장은 “강팀과의 연이은 경기로 인해 선수들이 무리하는 건 아닐지 걱정된다. 선수들의 부담감을 줄여줘야 한다”고 동의한다. 과연 박세리 단장이 카리스마를 앞세워 제작진과의 협상에서 어떤 결론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퀸즈의 정식 경기 4차전 상대는 2차전에서 ‘대패’를 안겼던 버스터즈를 꺾은 ‘초강팀’ 빅사이팅으로, 선발 라인업 발표부터 파격 기용이 이어져 연신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2번 타자’로 깜짝 호명된 신수지는 자신의 이름을 듣자마자 눈물을 쏟아내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소프트볼 투수 출신 아야카가 이날의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되는데, 윤석민 코치는 “아야카가 오늘 경기의 키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믿음의 야구’로 구성된 4차전 라인업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블랙퀸즈와 빅사이팅의 예측 불가한 정식 경기 4차전은 6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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