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학폭 의혹..."법정대응" vs "강제로 싸움 강요" 진실공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0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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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가 학교 폭력 의혹 관련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배우 안세하가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안세하 소속사]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아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며 "안세하는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일진 짱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안세하가 급탕실 벽에 깨진 큰 유리 조각을 집어들고 내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했고,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며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주장이 불거진 후,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안세하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법정 대응할 것"이라며 "사이버 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다.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세하의 20년 지기 B씨 역시 한 매체에 "너무 황당한 주장이다. 본인도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사돈의 팔촌까지 아는 사이라서 그의 성품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 1탄으로 데뷔했다. 올해 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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