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 회장, 강릉에 홍보관 개관... 올림픽 관련 '미래의 비전' 제시

유원형 / 기사승인 : 2018-02-14 1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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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이 지난 10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 올림픽 파크에 알리바바 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라우드에서 보는 올림픽(The Olympic Games on the Cloud)'을 주제로 한 홍보관 개관식에는 알리바바 그룹의 설립자인 마윈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 중국의 전 올림픽 스타인 야오밍(농구)과 미셸 콴(피겨 스케이팅)이 참석했다.

알리바바 기술 홍보관은 미래의 올림픽 게임에 대한 알리바바의 비전을 클라우드 상에서 보여주는 쌍방향의 미래지향적 경험으로 구성됐다.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가 미래의 올림픽 게임에 미치게 될 영향을 올림픽 게임 관련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는 것이다.


마윈 회장은 “우리는 이 홍보관을 통해 우리 회사가 상징하는 바 그리고 우리가 디지털 시대에 올림픽 게임을 다시 상상하기 위해 우리의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풀어놓고자 한다”며 “올림픽 게임과 마찬가지로 알리바바는 공평한 경기장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해줘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최고마케팅책임자 크리스 텅은 클라우드 기반 및 인공지능 솔루션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ET 스포츠 브레인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스포츠팬과 관중, 선수, 개최 도시, 조직위원회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올림픽 게임의 디지털 변화를 이끌 예정이라고 알리바바측은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ET 스포츠 브레인(Alibaba Cloud ET Sports Brain)은 데이터 센터, 컨텐츠 전송망(CDNs), 보안 서비스로 구성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고성능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지능 및 머신 러닝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올림픽 게임의 경험 향상, 향후 개최 도시를 위한 스마트 시티 기획, 올림픽 게임의 안전 및 보안 시스템 강화, 선수들의 훈련 효율성 향상, 올림픽 게임 콘텐츠에 대한 도달 및 접근성 확장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 텅은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게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구성하고 새로이 상상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우리는 이제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향후 10년 동안 우리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림픽 게임의 디지털 변화를 이끌면서 관중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그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파트너십은 지난 2017년 1월 시작됐다. 알리바바는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이자 2028년 LA 올림픽 게임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채널의 설립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알리바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는 우리가 올림픽 게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알리바바의 미래 지향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알리바바와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가면서 더 많은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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