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제1회 CIS 챌린지' 스페이스 헬스케어 수상팀 6곳 선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28 0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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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은 스페이스 헬스케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CIS(Care In Space) 챌린지'의 수상팀 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CIS 챌랜지는 스페이스 헬스케어 분야를 열어가기 위해 의료기기, 진단, 제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들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 보령 제공


보령이 주최하고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전문 육성 기관인 스타버스트(Starburst)가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보령은 미세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 공간 내 인간이 장기간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초 CIS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어드밴스드 텔레센서스(Advanced TeleSensors), 딥 스페이스 바이올로지(Deep Space Biology), 미엘린-에이치(Myelin-H), 나노 파마솔루션스(Nano PharmaSolutions), 바이보 헬스(ViBo Health), 엑스토리(Xtory) 등 6팀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10만 달러의 투자금과 함께 CI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기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지난달부터 시작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총 13주간 진행되며, 각 팀은 12월 초 시연 행사(데모데이)를 통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실현 가능하고 더 구체화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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