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안타까운 선택 시도로 병원행 '충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08:34:40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 티아라 아름이 2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진=아름 SNS]

 

27일 한 연애매체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새벽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아름이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름은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2019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지만 지난 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밝히는 한편 새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는대로 남자친구와 새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올해 초부터 SNS를 통해 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지속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지난 25일에는 상처와 멍으로 가득한 얼굴과 몸의 일부를 모자이크한 사진을 SNS에 올려놓은 뒤, "2021년 11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직후 찍은 것"이라며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 바로 찍은 사진"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당시 평범한 원피스가 다 찢겼고,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으며 코뼈가 휘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아름은 최근 악플과 무당 사기, 전화나 문자로 괴롭히는 이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이제 확신이 서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있지도 않은 증거를 만들며 제 가족, 그리고 지인들 돈까지 갈취해 갔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나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해 말,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2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3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플로우, 한국판 '오오마메다토와코...' 제작확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2021년 일본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의 손을 거쳐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남편들에게' 라는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30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 측은 원작 드라마의 한국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