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현주엽 농구 안했다면 강호동 이기고 천사장사 됐을 것" 극찬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7 09:36:1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현주엽과 우지원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막강 포스로 모래판을 뒤집는다.

 


8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2’ 3회에서는 ‘천하제일리그’ 3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공동 4위’인 농구팀과 동계팀이 피 터지는 모래판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날 맞붙을 팀이 호명된 뒤, 농구팀과 동계팀 전 선수들은 비장한 각오로 모래밭에 내려가 선다. 이어 농구팀 대장 현주엽은 “각성한 농구팀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 드리겠다”고 살벌하게 선전포고 한다. 이에 맞서는 동계팀 대장 모태범은 “죄송하지만 저희가 물러설 곳이 없다. 위로 올라가겠다”며 당찬 엄포를 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해설위원 이만기는 “양 팀의 전력을 분석해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농구팀의 피지컬이 백두급!”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러면서 “제가 볼 때 현주엽 선수가 농구를 하지 않았다면 제 뒤를 이은 강호동을 이기고 천하장사가 됐을 것”이라며 파격 발언을 덧붙인다. 더불어 MC 이경규도 “동물의 세계에서도 코끼리가 1위”라며 피지컬이 압도적인 농구팀의 우세를 점친다.

이윽고 본 경기가 시작되고, 농구팀의 첫 번째 선수로 예상 밖 인물인 우지원이 출전해 동계팀의 허를 찌른다. 이에 이만기도 “이 두 팀은 장기전으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웃통을 벗고 모래판에 입성한 우지원에 대해 “우지원 몸매는 50대의 몸매가 아니다. 근육질에 배도 안 나오고…”라며 감탄한다. 과연 “노장의 매운 맛을 보여 주겠다”고 강력 도발한 ‘모래판의 프린스’ 우지원이 동계팀을 꺾고 농구팀을 승리로 이끌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이 펼쳐지는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8일(토) 밤 9시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SK브로드밴드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李 "GS건설 꽤 유명한 건설사인데 부실시공"...'순살자이' 재조명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GS건설(대표 허윤홍)의 부실시공 사례를 언급하면서 과거 이른바 ‘순살자이’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공공주택 품질 관리와 관련해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에게 질의하던 중, 과거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졌던 G

2

청오SW, ‘써브웨이’ 한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 운영사 청오DPK의 계열사인 청오SW가 미국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국내 새로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써브웨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된 청오SW는 기존 ‘써브웨이’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 및 관

3

무신사, 열흘간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개최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래액, 판매량, 후기 수 등 객관적인 고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