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산 보존 앞장 선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28 08:06:22
서울시 미래유산 1호 윤극영 가옥 방문해 미화활동 펼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미래유산 지키기에 나섰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24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윤극영 가옥을 방문해 미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bhc치킨 제공

 

윤극영 가옥은 국내 최초 창작동요인 반달(1924년 발표)의 작곡가 윤극영 선생이 작고할 때까지 거주(1977년~1988년)한 주택으로 2014년 서울시 미래유산 1호로 지정됐다.

이번 봉사는 단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윤극영 가옥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유산 보존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옥 내 생전 모습 재현관, 유품 전시관, 시민 문화공간 등을 둘러보며 일제강점기 속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창작동요 선구자의 뜻을 기린 후 가옥 내외부를 성심껏 청소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지키고 우리 말과 글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힘쓴 윤극영 선생의 행적을 알게 돼 뜻깊었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국내 창작동요에 담긴 의미와 윤극영 선생의 발자취를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근현대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선 해바라기 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향후에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다방면에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이 2017년부터 올해 5기째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현재 활동 중인 5기는 모스 액자 만들기,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제작, 플로깅 활동, 시각장애인 도서교열활동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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