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1790억 푼 한화…김승연의 '함께 멀리', 협력사 숨통 틔웠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3:36:15
한화에어로·한화오션·한화솔루션 조기 지급에 지역 나눔까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790억원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5억원, 한화오션 553억원, 한화 건설부문 117억원 등이다.

 

그룹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에는 약 17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한화그룹]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성과급 지급, 2·3차 협력사에 대한 자금집행 등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러한 조기 자금 지급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그룹은 기대한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면서 “멀리 잘 가려면 함께 해야 합니다”라며 그룹의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의 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 여수, 보은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도 거제, 울산, 여수의 사업장에서 지역민, 고객사 직원 및 가족 등과 함께 명절음식 나눔 등 후원 행사와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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