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美 얼루어 뷰티 어워드 2025 수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08:29:53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이 미국 뷰티 전문 매거진 얼루어(Allure)가 주관하는 ‘얼루어 뷰티 어워드 2025(Best of Beauty Awards 2025)’에서 오일 클렌저 부문 최고의 제품상(Best Oil Cleanser)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얼루어 뷰티 어워드는 전 세계 7천 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독립적 심사와 100%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제품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뷰티 업계에서는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으로 마녀공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K-뷰티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美 얼루어 뷰티 어워드 2025 수상

이번 성과는 K-뷰티 인디 브랜드 최초로 얼루어 오일 클렌저 부문 수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퓨어 클렌징 오일은 국내 시장에서도 압도적 입지를 보이고 있다. 칸타코리아(Worldpanel by Numerator) 조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국내 클렌징 오일 시장 점유율 23.7%로 2위 브랜드(6.7%)와 3.5배 이상의 격차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력 또한 해외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얼루어 어워드 테스트에 참여한 한 뷰티 전문가는 “트러블 피부도 자극 없이 메이크업을 제거하고, 자연 원료 오일 특유의 향이 스파에 온 듯 편안함을 준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얼타 뷰티(Ulta Beauty), 코스트코(Costco), 타겟(Target) 등 미국 유통망에 입점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올해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에디터·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오프라인 행사와 K-뷰티 페스티벌(K-Beauty Hall of Fame)에서 유명 틱톡커와 세션을 진행하는 등 현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권위 있는 얼루어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미국 시장 확장에 중요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맥도날드, 추석 앞둔 서울역 근무자들에게 ‘행복의 버거’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는 25일 새벽 4시 30분부터 철도 직원·미화원·보안요원 등 400여 명의 서울역 근무자들에게 맥모닝(머핀과 커피)를 전달하는 ‘행복의 버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와 접근성 측면에서 상징성이 큰 서울역점의 리뉴얼 오픈과 맞물려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역 관계자들을 대

2

아웃백, 저녁 시간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고객의 저녁 다이닝 경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저녁 8시 이후 전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매장 와인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저녁 8시 이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고객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3

그랜드 하얏트 인천, 추석 연휴에 다양한 이벤트 마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텔 야외 정원에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미니 전동 바이크 서킷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조성된 코스에서 무료로 전동 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호텔 로비에 설치된 대형 캡슐 머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