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하던 여성 사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08:49:1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세계그룹에서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놀이 시설에서 50대 여성이 번지 점프를 하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6일 오후 4시경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있는 '스몹'의 번지점프 기구에서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응급 이송 됐지만 끝내 숨졌다.

 

▲ 스타필드서 놀이기구를 타던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안전 장비를 착용했으나 카라비너(연결고리)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매장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와 관련해 신세계프라퍼티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하루 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고양·수원 스몹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오는 27일 휴점하고 사고가 발생한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하겠다"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점심 먹고 게임 한판”…본우리집밥, 단체급식에 ‘고객 참여’ 더한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단체급식의 식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본우리집밥은 전국 사업장에서 고객이 식사 후 짧은 시간 안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무게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2

에이블리,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 22%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의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증가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빅사이즈 연합전’ 기간 빅사이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빅사이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빅사이즈 마켓 수는

3

복지부, ‘페이백·가짜진료’ 의심 병의원 15곳 추가 수사의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보건복지부가 실손보험 가입 환자를 상대로 진료비 일부를 되돌려주는 이른바 ‘페이백’과 허위·과잉진료 등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15곳을 경찰에 추가 수사의뢰했다. 지난 6월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 출범 이후 수사의뢰 대상은 총 33곳으로 늘었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은 지난 7월 말까지 제보센터에 접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